'일상잡설'에 해당되는 글 105건

  1. 2007.06.27 R&D 솔루션 개발팀
  2. 2007.06.26 생각하는 시간의 필요성
  3. 2007.06.23 습관 바꾸기
  4. 2007.06.22 블로그 이사 3
  5. 2007.06.21 아.. 아무 생각 없음.. 2
  6. 2007.06.16 웹젠에서의 2년 남짓... 3
  7. 2007.06.15 2006년 (휘팍) 워크샵
  8. 2007.06.14 댓글 못 쓰는 미친 블로그(잠못 드는밤 문득 열받네)
  9. 2007.06.09 Das Experiment
  10. 2007.06.09 녹슨 자전거

R&D 솔루션 개발팀

일상잡설 2007. 6. 27. 01:35
웹젠 블랙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생각하는 시간의 필요성

일상잡설 2007. 6. 26. 11:15
'텔레비전은 바보상자다'

어릴쩍에 이 말을 들었다.
그땐 단순히 TV 를 보면 시간을 많이 뺏겨서 하는 말인줄 알았다.
조금 커서는 이 말을 본의가 이해가 된다.

텔레비전을 보는 사람은 단순히 정보를 받아 들이기만 할 뿐이다.
수동적으로 의식없이 수많은 정보들을 받아들여봐야 결국 남는건 아무것도 없다.
보통 텔레비전을 보면 .. 그것이 유익한 교양프로라고 해도.. 수동적으로 보게 마련이다.

사안에 대한 깊은 사색과 통찰을 하려 하지 않는다.
단순히 정보를 눈과 귀로 듣을 뿐이다.

이건 비단 TV 뿐만 아닌것 같다.
잡지,신문,책들도 다 마찬가지 인 것 같다.
아주 논리적이고 많은 지식이 배여 있는 책이라도 읽는 자가 생각없이 수동적으로만 책을 본다면
자신의 지식으로 체계화 될 수 없을 것이다.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겠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 어른스러운 사람들과의 만남에서는 자신의 철학이나 추상적인 개념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야 할 상황이 많이 생긴다.

생각없이 정보만 받아들인 상태에서는 자신의 의견이 있을 수 없으며, 당연히 표현할 수도 없다.

'대충 이렇다고 하더라...' 는 의미 없다.

생각하는 시간은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휴식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습관 바꾸기

일상잡설 2007. 6. 23. 15:03

책상과 책장을 정리했다.
내 책상은 방의 긴 면을 다 차지할만큼 꽤나 길게 펼쳐져 있다.
그 중 절반은 컴퓨터가 차지하고 나머지 절반은 아무렇게나 놓요진 책들과 지구본, 볼펜 꽂이와 같은
잡다한 것이 널부러져 있어 사용하는 공간이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책상에서 책을 펼쳐 볼때도 늘 컴퓨터가 있는 반쪽을 이용했었다.
그러나 공부를 하다 보면 컴퓨터로 해야 될 때도 있고 책과 노트와 연습장으로 마치 학생 시험공부 하듯
해야 할 때도 있다.

오늘 정리한 나머지 절반은 올바른 자세에서의 독서형,필기형 공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책상의 한쪽면을 깨끗하고 정리하면서 책꽂이도 같이 정리했다.
나름대로 주제별,우선순위별 책 들의 위치를 조정하고 필요없는 책은 버리거나 구석으로 치워버렸다.

좁은 방 한칸 보다 더 작은 책상 하나를 정리해도 이렇게 기분이 새로워 지는구나.
책상이 확 넓어져서 훨씬 여유로운 공간이 된 듯 하다.

그동안 안좋았던 방치하던 별로 유익하지 못했던 많은 습관들을 의식적으로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야 겠다.


:

블로그 이사

일상잡설 2007. 6. 22. 23:05

드디어 블로그를 테터툴즈에서 티스토리로 이사했다.

아.. 짱난다..
블로깅을 그렇게 많이 안하는 편이라 데이터가 얼마 없는데도 이미지가 꽤 용량을 차지하다 보니
옮기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

테터툴즈의 플러그인과 댓글의 지랄같은 조합이 블로그 이사에 불씨를 땡겼으며...
요즘 티스토리가 나름 인기도 있고 관리도 잘 되는거 같아 이사해 버렸다.

근데 티스토리에 맘에 드는 스킨이 너무 없다.
난 그냥 단순하고 너비가 좀 넉넉한 형태의 스킨을 원하는데...
맘에 쏙 드는 스킨이 하나도 없다.
테터툴즈 스킨을 사용할 수 있다하여 '파일업로드'도 해보고 했는데.. 실패했다.

아. 신경쓰기 싫다.
오늘은 평소 관심도 잘 안가지는 이놈의 블로그 때문에 시간 꽤 낭비했다 --;

시원한 맥주나 마셔야 겠다 ~

:

아.. 아무 생각 없음..

일상잡설 2007. 6. 21. 22:52

굳이 뭔가를 의미 깊도록 생각하고 싶은데...
그럴수록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

애써 정리하고 싶어도 피곤하다.
뭘 생각하고 뭘 정리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눈에 띄는 외적인 변화는 오히려 내적인 텅빔(?)을 만드는 누나..
-------------------------------------------------------------------

너무 많은 것에 관심을 두다 보면 너무 작은걸 알게 되는것 같다.
차근 차근 하나 하나 씩.. 정복하자.. 정복하자...

--------------------------------------------------------------------

고우영님의 '십팔사략' 에는 수 많은 영웅의 삶이 만화로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개혁을 꿈꾸고 실현시킨 '상앙'이라는 사람도 결국 그 개혁에 밀린 세력에 의해 사지가 뜯겨지는 비극적 종말을
맞았다.

---------------------------------------------------------------------

두서 없는 생각들... 연관없은 생뚱맞은 단편적인 생각들 적기...

:

웹젠에서의 2년 남짓...

일상잡설 2007. 6. 16. 00:04
주말이다.
도수가 조금 높다는 카스 레드를 두명 깟다. 집에서...

웹젠에 입사한지도 2년하고도 1개월,2주가 지났다.
길지 않은 시간에 너무 많은 일이 있었고 깊은 정이 들었나 보다.
맥주 두명에 알딸딸해져 이전 사진첩을 이래저래 훓어보다 추억에 잠겼다 ^^;

주말보다 평일이 더 기다려지는 회사가 되어 버렸다.
난 우리팀 사람들이 너무 좋다.
모두들 독특한 개성을 지녔고 대부분 자신의 분야에서 큰 목표와 뚜렷한 직업의식을 가진 멋진 친구(?) 들이다.
많은 회사를 다녀봤지만 이처럼 전문가적인, 개성적인, 재미있는 사람들을 또 다시 만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인생은 도전이다.
기회는 위기일 수도 있다.
위기를 피하려고만 한다면 어떠한 기회도 맛보지 못할것이며 성취의 달콤함도 없을 것이다.

'태양을 향해 쏜 화살은 해바라기를 향해 쏜 화살보다는 멀리 나간다'

:

2006년 (휘팍) 워크샵

일상잡설 2007. 6. 15. 22:57
2006년 초, 1월에 있었던 팀 워크샵.
난 그때 참석하지 못했다.
이유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사정이 있어서 가질 못한거 같다.
문득 사진첩을 꺼내 보니 가지 않은게 많이 아쉬워 진다.



:

댓글 못 쓰는 미친 블로그(잠못 드는밤 문득 열받네)

일상잡설 2007. 6. 14. 03:42

지금 사용중인 블로그는 나름 유명한 테터툴즈 이다.
난 개인적으로 서비스형 블로그보다 설치형 블로그를 선호한는 편이다.

얼마전 댓글이 안 쓰진다는 제보(?)를 받았다.
댓글에 원래 관심이 없어서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제보를 받은지 몇일이 지난 오늘..
그것도 지독히 잠이 안와서 새벽 4시를 달리고 있는 이 시점에 문득 열받는다.

새벽 3시까지 잠 설쳐대다가 잠드는거 포기.
체력이 20대와는 확연히 달라져 잠을 못자면 다음날 지장이 너무 크나 어쩔수 없지 미치도록 잠 안온다  --;

심지어 배까지 고프다 .................................................................................................................


추신: 댓글 오류의 원인을 알아냈다.

EAS plus 플러그인이 문제구먼.
뒌장. 자동 스팸댓글 때문에 사용하는 플러그인인데.
머여.. 스팸이냐 댓글이냐... 선택해야는겨?





:

Das Experiment

일상잡설 2007. 6. 9. 22:32

개봉한지 꽤 오래된 영화이다.
몇 달전에 다운받아서 보게 되었고 어제밤 자기 전에 한번 더 봤다.
이 영화를 본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듯이 나 역시 영화 상영 시간 동안 대략 불쾌한 기분이었다.

1971년에 실제로 있었던 '스탠포드 감옥 실험<환경조작에 따른 심리변화 실험>' 이라는 실제 실험을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이 영화는 환경에 따라 인간이 심리가 어떻게 변화하는가, 휴머니티가 악을 지배하는가 악이 휴머니티를 지배하는가 등의 '인간본성'에 관해 다루고 있다.
언젠가 일요일 아침에 하는 '서프라이즈' 에서도 다룬 내용으로 기억한다.

지극히 평범한 일반인을 실험 참가자로 모집한 후 교도소의 간수와 죄수로 역할 배분을 하고 난 후 약 2주간
실제 교도소와 같은 생활을 하도록 하여 발생하는 일들로 인간의 본성을 들추어 낸다.
처음에는 모두가 주어진 상황을 장난스레 받아들이다가 시간이 갈 수록 폭력과 불안,굴복 등의 급격한
심리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실제 '스탠포트 감옥 실험' 은 수감자들의 심리 불안과 간수의 폭력적인 태도로 5일만에 미완성으로 끝났다고 한다.
이 영화의 실험 2주는 '스탠포드 감옥 실험' 의 5일간의 기록과 미완성으로 남겨진 9일간의 이야기라고 한다.

주어진 권력과 처해진 환경이 인간을 이토록 극과극으로 변화 시킬수 있다는 점이 소름끼칠 정도다.
실제 실험결과도 그렇고 가만히 생각해 보면 '모두가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무서운 생각도 든다.

어쨋든 재밌게 본 영화이고 상여시간 내내 흥분되고 열받고 했다.
그러나 이 영화의 옥의 티는 주인공의 여친이다. 중간중간에 왜 한번씩 나와서 알수없는 액션을 하는지..



































:

녹슨 자전거

일상잡설 2007. 6. 9. 18:10

내가 가진 유일한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오늘 물 세척 했다.
이 자전거를 구매한지 2년이 다 되어 간다.
이노무 아파트는 평지도 별로 없고 아파트 밖에는 좁디 좁은 도로와 시장이 꾸역꾸역 자리잡고 있어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 좋은 환경이 결코 아니다.
처음 자전거를 구입했을때의 의지와는 달리 나의 자전거는 자연스레 찬밥신세가 되어 갔다.

꽤 오랜 기간 아파트 자전거 주차장에 방치해 뒀더니 녹이 생길대로 다 생기고 먼지는 있는대로 수북히 쌓여 있었다. 오늘 생각난 김에 집에 들고와서 물과 걸레로 닦아 줬다.
자전거를 보면서 오늘 작은 교훈하나 얻는다.
'세상의 그 어떤 것이라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녹슬고 병들어 버릴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