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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시간의 필요성

일상잡설 2007. 6. 26. 11:15
'텔레비전은 바보상자다'

어릴쩍에 이 말을 들었다.
그땐 단순히 TV 를 보면 시간을 많이 뺏겨서 하는 말인줄 알았다.
조금 커서는 이 말을 본의가 이해가 된다.

텔레비전을 보는 사람은 단순히 정보를 받아 들이기만 할 뿐이다.
수동적으로 의식없이 수많은 정보들을 받아들여봐야 결국 남는건 아무것도 없다.
보통 텔레비전을 보면 .. 그것이 유익한 교양프로라고 해도.. 수동적으로 보게 마련이다.

사안에 대한 깊은 사색과 통찰을 하려 하지 않는다.
단순히 정보를 눈과 귀로 듣을 뿐이다.

이건 비단 TV 뿐만 아닌것 같다.
잡지,신문,책들도 다 마찬가지 인 것 같다.
아주 논리적이고 많은 지식이 배여 있는 책이라도 읽는 자가 생각없이 수동적으로만 책을 본다면
자신의 지식으로 체계화 될 수 없을 것이다.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겠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 어른스러운 사람들과의 만남에서는 자신의 철학이나 추상적인 개념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야 할 상황이 많이 생긴다.

생각없이 정보만 받아들인 상태에서는 자신의 의견이 있을 수 없으며, 당연히 표현할 수도 없다.

'대충 이렇다고 하더라...' 는 의미 없다.

생각하는 시간은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휴식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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