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일상잡설 2007. 6. 2. 12:57

얼마전 회사에 디카를 가져갈 일이 있어서 출근길에 한컷 찍어봤다.
매일 아침 출근하는 길이라 별 관심도 없던 길인데 사진으로 보니 상당히 푸르르고 울창한 길이 아닐수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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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기도 - 더글라스 맥아더(D.MacArthur)

일상잡설 2007. 6. 1. 17:10

●아버지의 기도 : 더글라스 맥아더(D.MacArthur)

내 아이를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약할 때 자신을 분별할 수 있는 힘과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용기를 주시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 하지 않고 당당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를 요행과 안락의 길로 인도하지 마시고
곤란과 고통의 길에서
항거할 줄 알게 하시고
폭풍우 속에서도 일어설 줄 알며
패한 자를 불쌍히 여길 줄 알게 하소서

그의 마음을 깨끗이 하고
높은 이상을 갖게 하시어
남을 다스리기 전에 자신을 먼저 다스리게 하시며
내일을 내다보는 동시에 과거를 잊지 않게 하소서

또한 생활의 여유를 갖게 하시어
인생을 엄숙히 살아가면서도
삶을 즐길 줄 아는 마음과
교만하지 않은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그리고 참으로 위대한 것은
소박한 데 있다는 것과
참된 힘은
너그러움에 있다는 것을
새기도록 하소서

그리하여 그의 아비된 저도
헛된 인생을 살지 않았는가 나직이
속삭이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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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일상잡설 2007. 6. 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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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최적.. 최선

일상잡설 2007. 5. 30. 21:42

일생을 살면서 많은 도전과 시련을 경험한다.
매 순간순간 마다 최선을 다할려고 한다.
그러나.. 최선이 최고인가?

난 최선이라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최고가 되지 못해도 최선을 다하면 된다" 라는 말이 있다.
이 유명한 격언은 참으로 지당하신 말씀이다.
최선을 다 한다는 건 정말로 아름다운 일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한다는 것...

그러나 내가 싫어 하는 이유는 이 말을 나의 방패로써 쓰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았다는 걸 인정합니다. 그러나 전 최선을 다 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내 스스로 위안용으로 전락시키는 경우가 다반사 인것 같다.
무의식적으로 최선을 다했으니 괜찮다는 식의 위안.......
이래서는 안되는 거다.

정말로 최선을 다 한적이 있나? 최선을 다 한다는게 어떤건지 아나?
정말로 정말로 최선을 다 했다는 말은 함부로 하면 안된다. 최선을 다 했다는 건 정말로 죽도록 노력했다는 것이다.
떳떳하게 한번이라도 죽도록 나의 모든것을 바쳐 매진한적이 있던가?

그리고 최고라는 말도 그리 달갑지 않다.
최고라는 것도 절대적이진 않다.
그 상황에서는 그것이 최고가 될 수 있어도 모든 상황에서 그 것은 최고라고 할 수 없다.
모든것은 상황에 맞도록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
절대적인 최고란 있을 수 없다.

최적이어야 한다.
최적은 최고와 최선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최고로 알맞음. 이게 바로 최고이자 최선이지 않은가.....
최적화. 최적의. 최고로 적절한... 이런 말이 좋다.

최고로 적절한 선택.....
이것이 현재의 나의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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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토픽

일상잡설 2007. 5. 25. 15:50

거의 의무적으로 작성된 어줍짢은 정리가 아닐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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