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상의 잡설

긴 추석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
매번 부산에 다녀 오면 풀어졌던 마음의 끈이 다시 매여지는 것 같다.

이번엔 처음으로 버스를 타고 부산엘 갔다.
기차보다 시간은 배수 정도 걸리지만 확실히 편하고 잠도 잘 오는것 같았다.
기차에서는 30분도 잠들기 힘든데.. 거의 잠으로 6시간 정도를 보냈으니.....

가족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애들과도 조금 더 강한 유대감을 형성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차도 하나 살 생각이다.

그리고 조금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유연한 몸과 마음을 다져야 겠다.

회사 본부장님이 추천해준 '용기'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은 사소하지만 강력한 삶의 힌트를 얻었다.
'작은 실천이 좋은 습관을 만들고, 좋은 습관이 강한 용기를 만든다'

그래.. 사소한 실천이 부족했던것 같다.
뭔가를 계획하고 실천할때 너무 거창하게 생각한건 아닌지 싶다.

그냥 생각했으면 한번 해 보는 게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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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용서 안 되는 놈이 있으면
일단 당신이 잘 살아야 해
잘 살지도 못하면서 그놈한테 해코지 하는 건
복수가 아니라 자기를 망치는 짓이야
당신이 그놈보다 더 멋지게 살아야
마음속으로는 칼을 숨기고 겉으로는 친절하게 대해주는
인생 9단식 복수를 할 수 있단 말이지

- 양순자 <인생9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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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표의 수치로만 특징을 요약해 보면,
A 형은 가장 내향적(14점) 이다. 그러나 가장 논리적(10점) 이고 안정적(10) 이다.
O 형은 가장 외향적 (-15점) 이다. 그리고 비교적 안정적(6점) 이고 가장 리더쉽(3점)이 강하다.
B 형은 가장 비 논리적(-7점)이다. 그리고 가장 불안정(-7점) 하고 가장 비 사려적(-3점)이다.
AB 형은 가장 리더쉽(-7점)이 약하다. 그리고 비교적 내향적(5점) 이다.

이런...
O형 띄우기 조사 갔군 --;

A 형도 뭐.. 내향적이다라는 것을 빼면 좋은 내용이다.
그러나 B형과 AB형은 머지? --;

난 B 형이다.
발끈 할 뻔 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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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내향성      │논리성    │안정성    │리더십    │사려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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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14          │10        │10        │-4        │2         │

├──────┼──────┼─────┼─────┼─────┼─────┤

│B           │-6          │-7        │-7        │-1        │-3        │

├──────┼──────┼─────┼─────┼─────┼─────┤

│O           │-15         │1         │6         │3         │0         │

├──────┼──────┼─────┼─────┼─────┼─────┤

│AB          │5           │-4        │3         │-7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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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 희생할 줄 모르는 사람은
누구와도 바른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가족보다 다른 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에게는 행복이란 없습니다.
가족을 떠난 행복은 착각일 뿐입니다.
가족을 외면한 사람은
세상 어느 곳에서도 환영 받을 수 없습니다.
가족은 세상의 기초이니까요.

- 김홍식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

가족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