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장난감들
일상잡설 2008. 1. 23. 22:13삼청동에 있는 장난감 박물관에 갔었다.
처음 가 봤는데 그 근처 일대가 소소한 박물관이 모여있고 거리의 분위기가 사뭇 특이했다.
복고적인 가옥이 있는가 하면 또 이국적인 카페가 있고...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아담하고 한가함이 느껴지는 거리였다.
추억의 장난감들일상잡설 2008. 1. 23. 22:13삼청동에 있는 장난감 박물관에 갔었다. 추억의 오락실 게임일상잡설 2008. 1. 17. 22:17이틀전 회사 회식 자리에서 우연히 어릴 쩍 오락실 게임에 대한 예기가 나왔었다.
다들 비슷한 나이인지라 다들 공감대가 확~ 형성되면서 기억나는걸 하나씩 꺼집어 내니 누구나 할 것 없이 새록새록 맞장구를 치며 기억해 내고 있었다. 나도 가물가물 하며 몇 개를 기억해 냈는데... 게임 제목은 거의 기억나지 않고 플레이 상황만 대략 기억이 났었다. 그날 오락실을 가고 싶었으나 강남엔 오락실이 없이 아쉬움을 뒤로 한채 플스방에서 철권하고 PC방에서 스타 했다 --; 혹시나 해서 네이버에 '추억의 게임' 을 검색하니 역시나 딱 맞는 사이트가 나온다. http://www.oldgame.co.kr/ 사이트에 들어가자 마자 펼치지는 말 그대로 정말이지 .. 추억의 게임들~~ 아.. 나의 어릴쩍 기억이여... 그 당시 게임을 하던 나의 복잡미묘했던 감정들이여... 까맣게 잊고 지낸 그 기억과 감정들이 정말 하나도 빠짐 없이 되살아 나는 기분이었다. 심지어 게임내 각 종 캐릭터들의 얼굴 표정 하나하나가 다 기억 날 정도이니 ㅋㅋ; 재밌다. 근데 .. 문득, 너무 늙어 버렸다 싶다... 스토커일상잡설 2008. 1. 11. 13:47엇그제 자기 전에 본 영화이다.. 스토커..
난 스릴러 물이나 공포물을 좋아하는 편이다. 영화의 줄거리나 포스트에서 풍기는 뉘앙스는 긴장되고 반 사회적인 인물의 섬뜩한 행위를 나타낼 것 같지만 실상 그렇지는 않다. 약간의 긴장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잔잔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의 여러 관람평에서 심심찮게 말하듯이 나 역시도 이 영화의 제목 번역이 한참 잘못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와 '스토커' 라는 제목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영화의 원제는 'one hour photo' 라고 한다. 한시간 안에 현상 한다라는 의미라고 한다. 영화속에서 주인공이 관심이 있는 단골 고객에게 사진 현상을 한 시간 안에 해 주는 씬이 있다. 이 영화는 한 중년남자의 외로움을 미묘하게 풀어 나간듯한 느낌이다 행복해 보이기만 하는 다른 가족의 일원이 된 것 같은 상상과 그 가족 주위를 맴돌면서 자신의 외로움을 간접적으로 보상(?) 받는 가운데, 가족의 불화를 알고 그 불화를 대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여하튼 나름대로 잔잔한 재미를 느끼며 본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의 심리가 나에게 크게 감정이입이 안된다는 점은 난 현재 외롭지 않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 Wiki 의 효율성을 재밌게 표현하는 UCCIT 잡설 2008. 1. 11. 10:56인터넷 검색 중 Wiki 의 효용성을 재미있게 표현한 UCC 를 발견했다 다수의 사람이 서로 의사교환 및 의사 정제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블로그일상잡설 2008. 1. 10. 23:56간만에 한시간 넘게 아무 생각 없이 인터넷의 블로그들을 탐방해 봤다 1. 그냥, 자기자신에게 말 하듯이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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