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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오는 날

일상잡설 2008. 1. 3. 00:45

간혹 미치도록 잠이 안오는 날이 있다
그런 날에는 뭘 해도 잠이 안온다
자려고 하면 할수록 정신이 말똥말똥 해진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걸 원활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정신이 맑지도 않다
따라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잠이 오기만을 기다리다 나도 모르게 얕은 잠이 든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다. 줸장 --;

새해 다이어트를 위해 저녁밥 이후 아무것도 안먹기에 도전중이다
이틀 성공 했다 ㅋㅋ
그런데 이틀 전 몸무게 보다 오늘 몸무게가 무려 2kg 나 줄어 있었다.
체중계가 미쳤거나 내 몸이 미쳤거나 둘 중 하나다.

잠이 안와서 새해 계획을 조금 디테일하게 구상하고 싶었으나 그 정도로 정신이 맑지는 못하다.
다른 건 몰라도 실행활 패턴에 많은 변화를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몸이 하라는 데로 하고 산다 --;
이제 이성이 하라는 데로 몸을 관리 해야 겠다.

참.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기도 목표 중 하나인데...
여지없이 내일 아침에 무너질 예정 --;

회사 출퇴근 최단거리 및 가장 편한 대중교통 환경을 찾아 냈다
강남에서 마을버스 타고 신사역 앞에서 바로 하차 및 지하철 갈아타기...
올해의 첫 성과이다 ㅋㅋ

캐사소한 성과들을 모아서 뿌듯한 연말을 맞이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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