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성에 젖다

일상잡설 2007. 4. 4. 23:07

타성 惰性

[명사]
1 오래되어 굳어진 좋지 않은 버릇. 또는 오랫동안 변화나 새로움을 꾀하지 않아 나태하게 굳어진 습성.
타성에 빠지다
타성에 젖다
타성에서 벗어나다
타성이 붙다
타성이 생기다
난 분명히 달라졌어. 나는 내가 달라졌는데도 다만 타성으로 무엇을 하고 싶지는 않아.
≪선우휘, 사도행전≫
2 <물리>=관성.


문득 '타성에 젖다' 라는 정확한 사전적 의미가 궁금해 졌다.
결국 나태하고 변화를 시도하지 않고 나쁜 것이라 해도 그냥 습관대로 하던대로 쭈욱 하는 그런 것이군.
자칫 잘못하면 타성에 젖어 버리겠는걸...

'분명한 목표와 강한 열정과 더 훌륭한 방향으로의 끊임없는 시도와 부던한 노력을 하지 않는자
어디에 있던 그기서 떠나라. 민폐 끼치지 말고 -.-; '
라고 내 자신에게 채칙질 하듯 늘 속으로 되내여 왔었다.

타성에 젖어 버릴것만 같은 이유에 대해 변명을 하라면 10가지 정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유야 어떻게 되었던 좋지 않네. 좋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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